이철우 지사 다음주 공천 신청…측근 정무직 11명 잇따라 사표

이철우 경북지사는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지금이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2026.2.11 ⓒ 뉴스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의 3선 도전 준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측근 정무라인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와 함께 일해 온 정무직 라인 11명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를 낸 인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이정률 정무실장, 임대성 대변인과 특보 5명 등으로, 이들은 전문임기제, 별정직, 개방형 직위, 일반임기제 공무원 등으로 채용돼 이 지사를 보좌해 왔다.

이들의 사표는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 수리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다음 주 공천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비후보 등록 이후 경북 지역에 선거사무실 2곳을 둘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위치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 측은 다음 주부터 3선 도전을 위한 선거 캠프를 본격적으로 꾸릴 계획이다.

이 지사는 최근까지 왕성한 도정 활동을 이어가며 불출마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인센티브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구·경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통합 논의의 불씨를 끝까지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