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여천동·대전리에서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
여천동 만세운동은 경북 최초 만세운동, 40명 순국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과 송라면에서도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여천동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1~12일 이틀간 여천 장터(현 중앙동)에서 기독교 인사와 주민들이 주도한 경북 지역 최초 만세운동으로 당시 포항 인구 6500여 명 중 20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40명이 순국하고 300여 명이 다쳤으며 200여 명이 체포됐다.
이날 만세운동에 참가한 시민들과 영일중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은 기념식을 마친 후 만세운동이 열렸던 여천 장터와 소망교회까지 약 500m를 행진하며 순국선열의 나라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도 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대전리는 14명의 3·1 의사가 배출돼 '3·1 만세촌'으로 불리는 곳으로 시민과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0여 명이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 후에는 일본 순사와 일본 군인으로 분장한 포항시립연극단원들이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체포하는 상황을 재현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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