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위반차 골라 '쾅'…38회 보험사기로 3억 챙긴 선후배 43명 덜미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게 잡혔다.
대구경찰청은 10일 보험사기를 벌여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 씨 등 4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대구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38차례 고의로 사고를 낸 후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피해 부풀리기·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43명은 모두 동네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배기운 대구경찰청 교통수사계장은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보험사에 손해를 입혀 다수의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 인상과 보험금 요율 증가 등 피해를 입힌다"며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받는 행위는 물론 미수에 그친 행위까지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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