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 생산 3개월 만에 반등…소비는 2개월째↓

경북 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

2025년 12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해 3개월 만에 부진에서 벗어났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27%)과 기계장비(10.3%), 전기장비(7.1%), 자동차(3.6%)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3.2%, 2.6%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화장품, 신발·가방, 의복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해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0.9%, 8.4%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5962가구로 전월 대비 1256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77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늘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줄었다.

2025년 12월 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의 작년 1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2% 늘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영상·통신장비(7.5%)와 기계장비(0.6%)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0.2% 감소했으나, 재고는 변동이 없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1% 줄었고, 미분양 주택은 5118가구로 전월 대비 179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7200명 증가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1.8%, 경북은 2.0%였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