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에 품격을 담다"…대구지역 백화점 16일까지 설 선물 판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직원들이 한우 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대구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직원들이 한우 세트를 들어 보이고 있다.(대구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판매가 시작됐다.

2일 대구지역 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별로 맛과 품격의 가치를 담은 초(超) 프리미엄급 상품부터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실속형', 1·2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소용량·소포장' 상품을 확대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오는 16일까지 '설 선물 큰잔치'를 진행한다. 정육세트는 가성비 소포장 중심의 10만~20만 원대 상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과일과 주류는 실속형 혼합세트를 강화했다. 감, 꿀, 한과 등 경북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지역 상생 로컬 상품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과일 선물세트 매장을 앞을 지나고 있다.(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신세계백화점은 한우·청과·수산 등 전통적인 강세 품목을 비롯해 건강식품, 소장 가치가 높은 주류 등 품격과 가치가 담긴 선물세트로 고객 공략에 나선다.

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과 '기프트숍' '와인셀라' 등 명품 세트를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

더현대 대구 직원들이 각종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더현대 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현대 대구는 정육 120여종을 비롯해 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1300여 종을 선보이며, 청과와 가공·정육 23개 품목을 20~40% 할인 판매한다.

과일 세트는 고당도·신품종을 중심으로 고급화했으며, 초미식 트렌드를 겨냥한 유기축산·방목생태축산·동물복지·저탄소 등 자연친화적 이색 상품도 내놨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식품매장에서 직원이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은 미식 트렌드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아트&이색' 세트와 바이어가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챙긴 '마스터피스' 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을 강화했다.

와인 라벨에 예술 작품을 입혀 소장 가치를 높인 '아트 스페셜 에디션'과 최상급 암소 한우 부위를 엄선한 '명품 기프트 세트', 당도와 크기를 기준으로 선별한 '명품 과일 세트' '명품 제주 옥돔 세트' 등을 내놓는다.

유현권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올해 설 선물은 고가 상품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특별한 경험을 전하도록 기획해 엄선된 미식과 품격 있는 아트 선물세트를 늘렸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