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동학대 예방 대책회의 순차 개최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신생아·아이 돌봄·어린이집 등 아동 돌봄 전반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를 이달 중 순차적으로 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돌봄 현장의 예방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생아 학대 예방·관리 대책 회의'는 오는 11일 시청에서 열린다. 이 회의엔 9개 구·군 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신생아 학대 예방 교육 강화, 신속한 보고 체계 유지, 제공기관 관리·감독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과 구·군 서비스 제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아이 돌봄 관련 대책 회의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 대책에 대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은 오는 25~26일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교육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에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관련 법령, 아동학대 발견시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해 다룬다.
박윤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논의된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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