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출마' 김일만 포항시의장 "사람 돌아오는 도시 만들 것"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김일만 경북 포항시의장(61)이 28일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송도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살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은 산업, 항만, 관광, 도심재생이 따로 움직일 때 성과가 약해지고 시민 체감도가 떨어진다"며 "이제는 분야별로 흩어진 사업을 한 방향으로 묶어내는 시정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결국 남지 않는다"며 "시정의 기준을 숫자보다 삶의 변화에 두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퇴근 후 골목에 불이 켜지고 아이가 안전하게 걷고 어르신과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그늘이 있고 청년이 머물 공간이 있어야 도시가 완성된다"며 "개발과 재생을 묶어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포항 출신인 김 의장은 포항고,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3선 시의원으로 포항시 9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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