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행정통합, '선통합 후보완'으로…'큰 문' 열릴 때 같이 타야"

주호영 국회 부의장(60·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25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된 입장과 행정통합과 관련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26.1.25/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주호영 국회 부의장(60·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25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된 입장과 행정통합과 관련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26.1.25/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60·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은 2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선통합 후보완'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도민 동의를 완전히 받아서 행정통합을 하는 것이 순서이기는 하지만, 어느 쪽(광주전남·대전충남)이라도 먼저 시작한다면 무조건 같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은 전국에서 다른 시도 통합보다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추진돼 상당한 정도의 진전이 있었다"며 "행정통합이라는 '큰 문'이 열릴 때 혹은 버스가 지나갈 때는 같이 타는 것이 맞다"라고도 했다.

이어 "부족한 것이 있다면 후에 중앙정부에 추가 요구를 하든지 조정하면 된다"며 "통합광역자치단체 청사를 어디에 둘 것인가도 이해관계를 다 맞추고 가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경선을 통한 통합단체장 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여부 등 상황은 유동적이라서 (당내 후보 선출 방식을) 지금 기정사실로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