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대구·경북 실효습도 20~30%…'화재 주의'

건조특보 현황 및 실효습도 분포도.(대구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조특보 현황 및 실효습도 분포도.(대구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와 경북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청은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실효습도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20% 안팎, 대구와 그 밖의 경북은 30% 안팎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지역별 실효습도는 울진 죽변 21%, 포항 청하 24%, 울진 금강송 25%, 영덕읍 26%, 경주 감포 29%, 대구 30%, 청송 31%, 예천 31%, 경산·안동 32% 등이다.

목재 등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는 50% 이하일 때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현재 포항과 영덕, 울진 평지에 '건조경보',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경주, 영양·봉화 평지,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행, 캠핑 등 야동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