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대 도정 방향 구체화…"첨단산업·문화관광 연합도시 추진"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19일 동해안 동부청사에서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민생경제 활성화와 핵심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동해안 권역을 관리하는 동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도의 전 실·국장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 약자 보호, 중소·벤처 중심 혁신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하면서 18개 실행 과제를 담은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중심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과제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K-경상 프로젝트',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K-인공지능(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등이 제시됐다.
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민생경제지원단을 운영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또 이번 보고회에서 포항-울진 연계형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투자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계획도 안내했다.
도는 재난·안전을 위해선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 고도화, 무인 소방 로봇 R&D, 산림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해안 권역 핵심 사업으로는 영일만항 개발 구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도는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와 세계 역사 문화관광 수도 조성 등 5대 도정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전했다. 도는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방산 산업은 시·군별 특화 연합 모델로 육성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연합 벨트와 푸드·축제 연계 관광 모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현장 중심 행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22개 시·군과 협력해 살맛 나는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