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호국보훈재단 올해 첫 '이달의 호국영웅'에 권준 장군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 호국보훈재단은 올해 첫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국군 창설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상주 출신 권준 장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권 장군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한 뒤 의열단 결성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에 나섰다. 이후 그는 황푸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국민혁명군 장교로 북벌전에 참전했으며, 1944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부 차장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귀국한 권 장군은 육군사관학교 제8기 특별반에 입교해 1949년 1월 육군 대령으로 임관했다. 그는 초대 수도경비사령관과 초대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역임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권 장군은 독립운동가이자 건국 이후 국군 지도자로 헌신한, '경북의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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