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건의…"섬 주민 교통권 보장해야"
- 신성훈 기자

(울릉=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울릉군이 울릉도·독도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촉구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지사와 전 시장·군수도 건의서에 서명했다. 이 건의서는 최근 국회에서 도서 지역 주민 교통권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울릉도·독도의 해상교통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는 또 울릉도·독도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독도 영토 수호 기반 강화, 영토 주권 관리 등에 대한 국가 책무를 명시했다.
이 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간 중심의 해상교통 체계로는 기상 여건과 수익성에 따라 주민 이동권이 반복적으로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영 해상교통망 구축은 도서 지역의 주민 보호와 국가 영토 수호를 실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