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방정부 협력은 생존 문제"…'메가테크 연합도시' 제안

경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시·군 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경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시·군 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제3회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시·군 연계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 21개 시·군 단체장, 정태주 경북도 RISE위원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인공지능(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5대 첨단산업을 통해 시·군을 연계하는 ‘메가테크 연합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행정구역 중심의 분산·중복 투자를 극복하고, 지역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3+1'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농업·산림·해양수산 종합 대전환,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 이니셔티브 등 도·시군 협력 과제도 내놨다.

시장군수협의회는 도와 시·군 인사교류 확대, 도비 보조금 보조비율 근거 마련,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 기준 개정 등을 건의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 적용에 따른 농어촌 대표성 훼손 우려에 공감하고, 선거구 유지 문제를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정부의 협력은 생존의 문제"라며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