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박물관 3곳 '유물 기증 운동'…지난해 750여점 모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근대역사관과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등 시립박물관 3곳이 올해 지역사 자료 확보를 위한 유물 기증 운동에 나선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들 3개 박물관이 지난해 750여점을 기증 받았다.
대구에는 시립종합박물관이 없어 이들 3곳이 설립 목적과 성격에 맞게 유물을 기증 받고 있다.
대구의 전·근대사와 달성토성 역사는 향토역사관이, 대구의 근·현대사는 근대역사관이, 전통공예와 무형유산·팔공산·민속 분야는 방짜유기박물관이 관리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기증 받은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1900년)의 경우 지난해 6월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기증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각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을 총괄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유물 기증은 시민들이 대구의 박물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기증된 유물은 영구 보존돼 가치를 오랫동안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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