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사람 중심 교육"…AI 교육 표준 설계·운영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6일 병오년(丙午年)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교육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6일 병오년(丙午年)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교육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6일 신년 회견을 열어 "경북교육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 방향을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 가능한 내일'로 정해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따뜻한 배움'을 위해선 아동 대상 유인·약취, 마약·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를 통해 예방 중심 안전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수업 보듬이' 제도를 통해 자원봉사자 80명을 정규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1대 1로 매칭하고, 학생 마음 건강 '안심온' 시스템과 '온(溫)전한' 교육복지 119로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경북형 AI 종합 계획'을 세워 AI를 '활용하는 교육'을 넘어 'AI 교육의 표준을 설계·운영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습 플랫폼 '경북 AI 배움터'를 오픈하고, '디지털·AI 활용 학생 인증제'를 도입하며, 생성형 AI 플랫폼 'AI 웍스'를 이달부터 전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서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 확산과 '도전, 꿈 성취 인증제' 확대, 장애인 미술단 창단 등을 추진한다. 또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새 교육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2개 정주학교를 내실화하고,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자율형 공립고 2.0, 경북 온라인학교, 경북형 IB 교육 안착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경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