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작은결혼식' 지원금 인상

경북 포항시청사,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경북 포항시청사,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자녀 이상 가구가 전입하면 이사비와 중개보수비, 입주청소비 등 최대 4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 '큰집 마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작은 결혼식' 지원 대상자를 기존 9쌍에서 12쌍으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250만 원으로 100만 원 인상한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또 기초생활보장 가구 생계급여를 1인 가구 82만 1000 원, 4인 가구 최대 270만 8000 원으로 높이고,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16만 8000원)은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연 1회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결식 우려 아동 급식비를 1식 1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 제도가 시민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