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제계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 경제계가 5일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날 신년 인사회를 열고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들은 "구미는 5개 국가산단 및 3762개 기업, 근로자 9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임에도 불구하고,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이 넘도록 새로운 철도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공항의 연계성을 높이면 경북의 중·서부권은 물론 경북 전체와 대경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철도 인프라 확충이 매우 시급하다" 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는 제조·혁신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거점도시 중심의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핵심적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윤재호 구미상의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권역의 교통·경제 체계를 뒤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므로 철도 연결 없이는 구미가 신공항권 경제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로 철도를 확보하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미상의는 촉구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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