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립대 교수, 여학생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사립대 교수가 제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송치됐다.
30일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학생 전용 대화방 '에브리타임'에 2023년부터 A 교수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글이 올라와 진상조사위원회가 소집됐다. 위원회는 조사를 진행한 후 학교 법인에 조사 사실 등을 전달했다.
이에 대학 측은 A 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는 등 해당 학생과 분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주경찰서는 지난 9월 A 교수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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