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9일,월)…추위 주춤, 낮 최고 6~14도

지난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겨울 파도를 타고 있다. 2025.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겨울 파도를 타고 있다. 2025.12.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지역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추위가 주춤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사이 대구와 경북 서부 내륙, 북동 내륙, 중부내륙,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수량은 1㎜ 안팎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천·의성 -3도, 안동·구미·경주 -2도, 문경·영주 -1도, 대구 0도, 영덕 1도, 포항·울진 2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6도, 영주 7도, 문경·영양 8도, 안동·상주 9도, 김천·군위 10도, 구미·영덕 11도, 대구·영천·울진 12도, 고령·경주 13도, 포항 14도로 전날보다 1~4도가량 높겠다.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예상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