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경북 도민안전시책평가 '최우수'

28일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와 경북도가 주관한 도민안전시책안전에서 우수기관과 최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이깅덕 시장이 시민안전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8/뉴스1
28일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와 경북도가 주관한 도민안전시책안전에서 우수기관과 최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사진은 이깅덕 시장이 시민안전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와 경북도 주관 도민 안전 시책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및 경북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했다. 포항시는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경북도민 안전 시책평가에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전 문화 확산 사업 확대와 안전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시책을 지속 추진한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