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 -14.3도…대구·경북 곳곳 한파특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국수골목에서 상인들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칼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2025.12.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국수골목에서 상인들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칼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2025.12.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7일 오전 경북 지역은 중·북부 내륙 중심으로 -10도 이하의 낮은 기온을 보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봉화 석포 -14.3도, 안동 예안 -13도, 대구 군위 의흥 -12.2, 영주 이산 -11.8도, 의성 -11.6도, 문경 동로 -11.5도, 안동 -11.1도, 청송군 -10.9도, 김천 -9.4도, 구미 -7.3도, 대구 -4.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며 "낮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 평지·봉화 평지·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