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직속기관·도서관 등서 초등 방학 프로그램 105개 운영

대구교육청은 26일 산하 7개 직속기관과 10개 공공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05개의 초등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청사.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7개 직속기관과 10개 공공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05개의 초등학생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기관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해 체험·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학교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등 직속기관에서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수학·과학 융합체험, K팝 댄스·뮤지컬·미술 등 예술 체험, 지역 역사·문화 체험, 이주배경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교육 캠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지원한다. 수성도서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북부도서관, 서부도서관 등은 독서교실, 토론·연극·신문 활용 수업, 금융·AI·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기초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참여 대상, 신청 등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