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계약원가심사로 올해 37억 절감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올해 공사·용역·물품 구매사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7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설계와 공사 방식, 물량과 가격이 적정한지 미리 살펴 과다하게 책정된 부분이나 오류를 바로잡는 제도다.

시는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추진한 334건 1236억 원 규모 사업 대상 중 공사 164건 29억 3000만 원, 용역 109건 4억 7000만 원, 물품구매 61건 3억 2000만 원의 불필요한 지출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