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스노우파크 내년 1월 개장…유아 전용 슬라이드 조성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2월1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스노우파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노우파크는 폭 20m·길이 80m·높이 7m의 대형 눈썰매 슬라이드와 가로 20m·세로 30m의 스케이트장, 눈동 산놀이터, 회전 튜브 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쉼터, 의무실, 화장실, 푸드트럭 3곳 등을 갖췄다.
새로 선보이는 유아 눈썰매 슬라이드는 폭 10m·길이 30m로 기존 대형 슬라이드보다 경사와 높이가 완화됐다.
개장 첫날인 내달 1일에는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을 선보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와 인기 캐릭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스노우파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청소년과 13세 이상 6000원, 유아와 어린이 4000원이며, 구미 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작년에는 2만 4200여 명이 스노우파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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