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곳곳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병오년 첫 일출 7시36분

(자료 사진) 2025.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자료 사진) 2025.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곳곳에서 을사년 해넘이와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23일 대구 구·군에 따르면 동구는 새해 첫날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인근 효동초교 주차장에서 떡국과 차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 후 계성고에서 떡국 나눔과 지신밟기, 신년 운세 타로점 부스 등을 운영한다.

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해넘이 행사를 열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성서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해맞이 기원제를 진행한 후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를 연다.

달성군은 화원읍 사문진 야외공연장 등 9개 읍·면에서, 군위군은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수성구는 천을산 정상에서, 북구는 침산공원 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을사년 마지막 해는 오후 5시22분, 병오년 첫 해는 오전 7시36분쯤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