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계급여 가구 대상 농식품바우처 카드 발급 시작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난 2020~24년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경북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에서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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