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40대 보험사 직원이 가스총으로 자기 머리 쏴 자해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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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40대 보험사 직원이 가스총으로 자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중구 삼덕동의 한 보험회사 건물 복도에서 보험사 직원 A 씨(40대)가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기 머리를 쐈다.

쓰러진 A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소지 허가를 받은 호신용 가스총을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을 위협하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가스총을 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