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예산 3조 확정…올해보다 1980억 늘어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3조 88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포항시의회는 22일 열린 제327차 정례회에서 시가 제출한 3조 880억 원 규모 예산안 중 243억 5852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하도록 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시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80억 원(6.85%) 늘었다. 내년 일반회계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 비중은 39.1%에 달한다.
양윤재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 예산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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