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인프라 구축' 수혜기업 매출 426억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이 23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 사업 통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22일 DGDP에 따르면 2021~25년 디자인 인프라 구축 성과와 기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 자리에는 5개 권역 디자인진흥원, 수혜기업, 디자인·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지역 디자인 인프라 구축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디자인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산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 상품기획·개발·검증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이다.
DGDP는 지난 5년간 연구·테스트·적용 기반을 아우르는 전용공간 12종 40실을 구축하고 상품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사용성 검증까지 가능한 장비·기자재 181대를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DGDP 또 아이데이션 협업 시스템, 데이터 수집·분석·예측 시스템, UT 프로토콜 테스트 시스템, 자동 특허 분석 서비스 등 전 주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DGDP는 인프라 구축과 기업 프로젝트 지원으로 5년간 디자인 인프라 활용 기업 876개 사, 기업 프로젝트 수행 지원 49건, 수혜기업 매출 426억 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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