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죽도동 원룸서 화재…16분 만에 진화

20일 낮 12시 7분쯤 경북 포항 죽도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0/뉴스1
20일 낮 12시 7분쯤 경북 포항 죽도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0/뉴스1

(포항=뉴스1) 남승렬 기자 = 20일 낮 12시 7분쯤 경북 포항 북구 죽도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16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 발화 세대 내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444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