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죽도동 원룸서 화재…16분 만에 진화
- 남승렬 기자

(포항=뉴스1) 남승렬 기자 = 20일 낮 12시 7분쯤 경북 포항 북구 죽도동의 한 4층짜리 원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16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층 발화 세대 내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444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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