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분기 우수부서 6곳 선정…성과 중심 조직문화 안착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올해 4분기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둔 6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 시상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성과 중심 우수부서 시상 제도를 통해 직원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우수부서 신청 건수도 지난해보다 80% 늘었다.
4분기 우수부서는 저출생대응정책과, 스마트농업혁신과, 기후환경정책과,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도로철도과,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가 선정됐다.
저출생대응정책과는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로봇 프로젝트’를 발굴해 국가사업화를 추진했으며, 스마트농업혁신과는 과실 전문 생산단지 12곳을 유치하고 채소류 출하 조절 시설에 필요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기후환경정책과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비 1503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림재난혁신사업단은 초대형 산불 특별법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피해지역 위험목 제거를 위한 국비 20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도로철도과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기여했으며, APEC준비지원단 기획행사과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무사고 APEC 정상회의를 이끌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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