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방재정대상서 '행안부 장관상'…전기세 연간 3.6억 절감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8일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예산 절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경산 전역 보안등 1만 4835개 중 철거된 것을 제외한 저효율 보안등을 모두 LED로 교체해 연간 10억 8000만 원에 달하던 전기요금을 7억 2000만 원으로 낮춰 3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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