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107주 연속↓…하락 폭도 전국 최대
전셋값은 12주째 상승…수성구·동구·중구 순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107주째 내렸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3%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 시작된 하락세는 107주째 멈추지 않았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09%)와 달서구(-0.07%), 남구(-0.04%)에서 두드러졌다. 중구(0.04%)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수성구(-0.01%)는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올라 9월 넷째 주(0.01%)부터 1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 상승 폭은 수성구(0.13%)와 동구(0.07%), 중구(0.06%) 순으로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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