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로봇공학과 학생들, 전국 자율로봇 경진대회 '2관왕'
-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17일 로봇공학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 로봇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로봇공학과 동아리 '파이브가이즈' 팀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8회 국립창원대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에 출전해 임무수행 로봇 부문과 배틀 럼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학생들은 NVIDIA Jetson AGX Xavier 모듈을 장착하고, YOLO 기반의 비전 인식 기술과 라이다 기반 자율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합한 고성능 자율 로봇 시스템을 제작해 출전했다.
복잡한 경기 환경에서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상황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판단과 이동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로봇의 기술적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실습·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 기술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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