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물탱크 팔아요' 허위 글 올려 4000만원 가로챈 40대 송치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온라인에서 농업용 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구매자들의 물품 대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 씨(4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가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온라인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업용 물탱크를 판매한다'는 허위 판매 글을 올린 뒤 구매자들에게 물품을 보내지 않고 대금 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