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통합돌봄 복지시책, 복지부 장관·경북지사 표창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사회보장제도 지역 복지 평가'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북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복지 평가'에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로 유공 분야 복지부 장관 표창도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경북도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행한 포항형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목표로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