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영양군 13가구에 산불피해목 땔감 전달

영덕국유림관리소가 4일 영양군 석보면 13가구에 산물 위험목 제거 작업에서 나온 부산물로 만든 땔감을 전달한다.(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국유림관리소가 4일 영양군 석보면 13가구에 산물 위험목 제거 작업에서 나온 부산물로 만든 땔감을 전달한다.(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의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을 전달한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위험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땔감으로 만든 것이다.

땔감은 13가구에 1톤 트럭 1대 분량씩 전달된다.

영덕국유림사업소 측은 "벌채 부산물로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