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나흘간 3만명 다녀가…만족도 94%

지난 30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지난 30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에 나흘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일 고령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2주간 주말마다 열린 이 행사에선 숲해설과 체험 놀이가 있는 숲 체험학교,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됐다. 가수 하림의 공연과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다녀간 관광객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시설 항목에는 93%가 만족했다고 한다.

이남철 군수는 "은행나무숲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