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올해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지난 11월9일 경북 경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황리단길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11월9일 경북 경주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황리단길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 대표 관광지 황리단길이 올해 '한국 관광의 별'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일 경주시가 밝혔다.

황리단길은 신라 천년 역사 문화권의 길과 골목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합 관광 공간으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로컬 브랜드 성장, 보행 친화적 공간 설계 등이 조화를 이뤄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 관광의 별'은 관광 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지 콘텐츠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관광 평가제도로 방문객 만족도와 관광 서비스 품질, 지속가능성, 발전 기여 등을 평가한다.

주낙영 시장은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은 경주의 관광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 문화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