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인간성의 공존"…3일 대구 엑스코서 미래교육 콘퍼런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성, AI와 상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5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가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미지는 행사 포스터.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성, AI와 상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5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가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미지는 행사 포스터.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AI(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성, AI와 상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5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가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미래교육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대구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해마다 열려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주제는 '인간성과 인공지능-공존과 상생을 위한 길'이다. AI를 주제로 한 대구 최대 미래 교육 행사로, 학부모 1000여명과 교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가 'AI 시대의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이 나서며, AI를 주제로 한 세션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김상욱 경희대 교수와 김현욱 아나운서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해외 석학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열릴 예정이다.

강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AI를 활용하되 교육의 중심을 학생의 인간다움에 두고, 교사가 자유롭게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