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중화장실서 불…신원 미상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29일 오후 4시11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공용화장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6분 만에 진화했다. 화장실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9일 오후 4시11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공용화장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6분 만에 진화했다. 화장실 안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오후 4시11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18대·대원 47명을 투입했으며 6분 만에 진화했다.

화장실 안에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발견됐다.

숨진 남성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