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30일,일)…대기 건조, 낮 최고 14~18도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25.11.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2025.11.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3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0도, 성주 1도, 영천 2도, 청도 3도, 대구 4도, 안동 5도, 경주 6도, 포항·영덕 8도, 울진 9도로 전날보다 8~10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울진 18도, 칠곡 17도, 대구 16도, 안동·청송 15도, 봉화 14도로 2~5도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다"며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