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중국 남경해관 세관교류협력회의…수출입기업 지원 논의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26일 중국 남경해관 대표단과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중국 장쑤성 지역의 무역 업무를 총괄하는 남경해관과 2014년 7월 수출입 기업 상생지원 협약을 체결한 대구본부세관은 그동안 세차례 교류협력회의를 가졌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부해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남경해관 대표단과 통관시스템 운영, 정보 공유, 신속 통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 무역협정 이행과 홍보 등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 제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경해관 대표단은 오는 28일까지 장쑤성 지역에 진출한 대구·경북 업체를 방문해 통관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중국 장쑤성에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PHA 등 국내 기업 2000여개사가 진출해 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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