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촌협약 지원센터' 개소…농촌 활성화 사업 현장 지원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개소식(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개소식(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6일 농촌 활성화 사업의 현장 지원을 전담할 '농촌협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전날 대구대학교와 '농촌협약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과 농촌 주민을 잇는 중간 지원조직으로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인력 7명이 참여해 △완료 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컨설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농촌 읍·면 소재지 개발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지원 △민관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경산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6개 읍·면 권역을 중심으로 농촌 지역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약 5만여 명의 읍·면 지역 및 배후 마을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