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76.4% "민선 8기 성과 만족"…복지·돌봄 83.2% '최고'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최근 시행된 시정 운영과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 시민의 76.4%가 민선 8기 추진 성과에 만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복지·돌봄 시설 확충'에 대한 만족도가 83.2%로 가장 높았다.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도 82.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에 대한 호응이 컸다. 교통 편의성 분야에서는 '대경선 개통'과 '무료 승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78.6%를 기록했다.
거주지역별 만족도는 도량·선주원남동 80.6%, 송정·원평·형곡동 79.3%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구미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로 경제·일자리(50.9%), 교통·도시 인프라(17.2%)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구미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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