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예산안 1조3608억 편성…일반회계 '1조 시대' 진입

영천시청사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시청사 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1조 360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472억 원(4.8%) 증가한 1조 280억 원으로 사상 처음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 시정 역점 시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분야 사업을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일반회계 1조 원 편성을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