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6년 예산안 4711억 편성…"민생안정·지역성장 집중"

고령군청사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군청사전경 ⓒ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42억 원(3.12%) 증가한 4711억 원(일반회계 4569억 원, 특별회계 142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주민들의 필수 복지지출을 안정적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 성장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 256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62억 원, 교육 및 보건 103억 원, 문화 및 관광 393억 원, 환경 549억 원, 사회복지 1094억 원, 농림·임업 784억 원, 산업·중소기업 130억 원, 교통 및 물류 19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54억 원, 예비비 20억 원, 기타(인건비 등) 672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