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즈미사노시 대표단, 대구 수성구 방문…"우호도시 협력 논의"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의 우호 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대표단이 수성구를 공식 방문했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2023년 7월 수성구와 우호 교류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즈미사노시의 치요마쓰 히로야스 시장 등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수성구를 찾았다.
이들 대표단은 수성투어버스를 타고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을 둘러봤다. 이들은 또 문화예술 시설인 수성아트피아를 방문, 양 도시 합창단 간 정기 합동공연 추진 등을 논의했다고 수성구가 전했다.
오사카부 남부에 위치한 이즈미사노시는 인구 10만 명으로 간사이국제공항과 가까워 물류 거점 기능을 갖고 있으며 직물 및 섬유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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