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성주·안동서 주택·독서실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 신성훈 기자

(구미·성주·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18일 오후 9시 9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 10여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목조주택 1동이 일부 불에 타고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17분쯤 구미시 송정동 한 빌라에서도 불이나 소방이 장비 18대와 인력 43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4층 빌라 중 2층 발화 세대 일부가 소실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21분쯤 안동시 옥동 한 독서실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세 곳 화재 현장 모두 발화 원인 미상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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