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진밭골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당선작 선정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 공모에서 켄고 쿠마 앤 어소시에이츠(Kengo Kuma and Associates)와 김이홍 아키텍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6년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설계 공모에는 해외 2팀과 국내 2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일원에 들어서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는 작년에 산림청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8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목재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psyduck@news1.kr